- [특징주]삼성전자, 190만원도 이탈…닷새째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2-13 09:09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과 오너리스크의 재부각으로 주가가 약세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4%, 2만7000원 내린 18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이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소환한다. 특검이 이 부회장을 재소환하는 것은 뇌물공여 혐의를 뒷받침할 새로운 단서와 물증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상법개정으로 지배구조 개편도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유재희 기자 jhyoo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