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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이번엔 홍준표 테마주?…두올산업·세우글로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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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이번엔 홍준표 테마주?…두올산업·세우글로벌↑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2-22 10:09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기소됐던 홍준표 경남지사가 최근 무죄선고를 받자 관련 테마주가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59분 현재 두올산업(078590)과 세우글로벌(013000) 주가는 11.62%, 17.37% 상승한 3555원, 277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홍 지사는 지난 16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법원은 홍 지사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핵심 증거였던 돈 전달자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며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밀양신공항 관련주가 판결이 나온 날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홍 지사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밀양을 밀고 있기 때문이다. 두올산업은 본사가 밀양에 위치하고 있고 세우글로벌은 밀양에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 지사는 이번 무죄판결로 부담을 덜면서 사실상 대선행보에 돌입한 모습이다. 그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소된 대통령에게 충분히 소명할 기회를 주어야 하는데 최근 헌법재판소의 모습은 그렇지 않아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보수 진영에 대선 주자들의 부진도 홍 지사의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윤필호 기자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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