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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림기계, 중도금 미납으로 최대주주 변경 무산…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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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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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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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림기계, 중도금 미납으로 최대주주 변경 무산…급락: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우림기계(101170)가 지난해 체결한 최대주주 주식 양수도 계약이 중도금 미입금으로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우림기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2.82% 내린 7750원을 기록 중이다. 경영권 변경 이슈에 관심을 갖던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전거래일인 지난 24일 장 종료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계약서상 계약 해제 사유가 발생해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최대주주 한현석씨는 보유주식 중 666만6666주를 양수인(임혁 엠알홀딩스 대표이사 외 2인)에게 600억원에 양도키로 한 바 있다. 하지만 한씨는 양수인의 계약 위반(중도금 납입 불이행)으로 23일 계약해지를 최종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