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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사드 우려 본격 점화…화장품·여행·엔터株↓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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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사드 우려 본격 점화…화장품·여행·엔터株↓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2-28 09:3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롯데그룹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 제공 결정으로 한·중간 갈등 재점화가 우려되면서 중국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는 전일대비 2.61% 하락한 29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콜마(161890)와 토니모리(214420) 주가도 같은시간 3.21%, 2.85% 각각 내린 7만5300원,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아모레G(002790), 에이블씨엔씨(07852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한국콜마(16189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등 다른 화장품 업체 주가도 하향세다. 여행업체인 모두투어(080160), 하나투어(039130)와 엔터테인먼트 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에스엠(041510), JYP Ent.(035900) 에프엔씨엔터(173940) 등도 내림세다.

    롯데가 지난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확정하면서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 보복조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염지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의 사드 부지 교환이 보도된 후 중국 내 여론도 사드문제를 비중 있게 다루는 중이고 인터넷상에서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언급도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한국 기업들의 주가는 당분간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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