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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기대감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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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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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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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 기대감에 반등: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이 메인 투자한 영화 ‘범죄도시(가칭)’이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주가 또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키위미디어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96% 오른 1055원을 기록 중이다. 상승폭이 높지는 않지만 지난달 24일 이후 3거래일만에 상승세다. 영화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달 27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가리봉동 일대에서 활동한 연변 조직 ‘흑사파’와 국내 조직폭력단, 경찰 강력반 사이 사투를 담은 영화다. 2007년 화제가 됐던 일명 ‘흑사파 사건’을 재구성했다. ‘터널’ ‘끝까지 간다’ ‘최종병기 활’ ‘의형제’ 등 제작진으로 구성됐으며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개봉 예정시기는 올해 하반기다.

영화 제작을 맡은 키위미디어그룹 영화사업부문 사장인 장원석 PD는 “키위미디어그룹이 메인 투자사로 나선 작품으로 시나리오 검토 단계부터 수차례 검증을 거쳤다”며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관객에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