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보해양조, 사외이사로 유시민 영입…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03 09:03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보해양조(000890)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영입키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보해양조 주가는 전일대비 18.10% 오른 1370원을 기록 중이다. 유 전 장관이 사외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2일 장 종료 후 주주총회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제 16~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한 유시민 전 장관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 전 장관은 보해양조에서 부탁을 해와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도 있어 수락했다고 한 매체에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와 함께 사내이사로 임지선 대표이사 부사장을 재선임하고 이홍훈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감사로는 임종욱 순천도시재생위원회 위원을 후보로 올렸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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