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다산네트웍스, 사상 최대실적 전망에 `상승`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03 09:14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가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날대비 130원(2.19%) 오른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올해 해외 매출이 증가하면서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미국·일본·인도·프랑스 지역으로의 신규 매출 발생이 연간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스프린트에서 곧 장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이는 대규모 빅베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805억원, 영업손실 28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TPS 영업권상각(46억원), 무형자산상각(11억원), 솔루에타 평가손상차손(38억원) 등을 반영하면서 대규모 빅베스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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