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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사드 여파’ 무풍지대 주목…韓상장 中기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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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사드 여파’ 무풍지대 주목…韓상장 中기업↑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03 14:0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상장한 중국기업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반발하는 중국측의 보복 조치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여파가 예상되고 있지만 중국에 본거지를 둔 이들 기업은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3일 오후 2시3분 현재 헝셩그룹(900270) 주가는 전일대비 27.59% 오른 333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든센츄리(900280), 웨이포트(900130), 중국원양자원(900050)도 10~20%대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로스웰(900260), GRT(900290), 차이나하오란(900090), 차이나그레이트(900040), 완리(900180),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등도 오름세다.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 관광 금지 등 사드 여파가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중국 본토에서 벌이는 사업에 미칠 영향은 없다는 분석에 관심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국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온·오프라인 모두 한국 여행 상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행 단체관광이나 자유여행객은 여행사를 통해 한국행 항공티켓을 끊기가 어려워졌다. 이 조치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별 회의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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