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종목뉴스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미국發 금리 인상 우려에 증권株↓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3-06 10:06

첨부파일

[특징주]미국發 금리 인상 우려에 증권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0시4분 현재 한국투자증권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07105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58% 내린 4만5350원을 기록 중이다.

교보증권(030610),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은 2% 이상 낙폭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어 미래에셋대우(006800), 유안타증권(003470), 삼성증권(016360), 한양증권(001750),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한화투자증권(003530), 대신증권(003540), SK증권(001510), 골든브릿지증권(001290), 동부증권(01661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HMC투자증권(001500), 유진투자증권(001200) 등 순으로 하락세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미국 대선 이후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증권사들은 한차례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달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하면서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