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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아티아이, 문재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검토 발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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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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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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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아티아이, 문재인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검토 발언에 상승: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아티아이(045390)가 상승세다. 대선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를 공약으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하자 기대감에 오른 것이다.

6일 오후 3시06분 현재 대아티아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3%(25원) 상승한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부권 국회의원 15명 주최로 열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대선후보와 함께 하는 국회포럼’에 참석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약사항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공약으로 제기될 때마다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도 정부의 철도 투자에 따른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정부가 철도부문에 70조원을 투자한다”며 “대아티아이가 수도권 고속철도 관제설비, 인천 지하철 등의 수주한 것을 고려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필호 기자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