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원자재값 반등에 철강주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16 09:21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올렸음에도 매파적 태도를 취하지 않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철강 등 원자재 값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등 철강 및 금속주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POSCO주가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도 3.04% 상승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27% 오른 6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고려아연(010130), DSR제강(069730) 등도 2%대 상승 중이다.
미국이 석달만에 금리를 올렸으나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은 반등했다. 원자재 가격 반등에 철강 및 금속주는 2.83% 상승중이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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