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유가반등에 롯데케미칼·S-Oil 등 화학주도 강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16 09:30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올렸음에도 매파적 태도를 취하지 않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011170), S-Oil 등 화학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4.66% 오른 3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004000), 대한유화(006650)도 3%대 상승 거래중이다. S-Oil은 2.24% 올라 9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우(010955)도 3.92% 상승중이다. 휴켐스(069260)도 5.05% 오르고 있다.
미국이 석달만에 금리를 올렸으나 올해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유가는 반등했다. 간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7%올라 배럴당 48.42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배럴당 51.68달러에 거래됐다.
최정희 기자 jhid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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