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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동앤씨네마, 자율주행 부품업체 부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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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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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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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동앤씨네마, 자율주행 부품업체 부각에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차량용 블랙박스 전문업체 미동앤씨네마(161570)가 급등세다. 자율주행 부품업체 수혜 전망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는 양상이다.

16일 오후 2시30분 현재 미동앤씨네마는 전날대비 1200원(22.77%)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개발 업계는 이르면 오는 2019년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개발 업체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려면 2~3년 전에 납품업체로 선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은 자율주행 부품 납품업체 선정 시기”라며 “주가에 기대감을 반영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이 이스라엘 자율주행차량 카메라 제조업체 모빌아이를 인수키로 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미동앤씨네마는 차선이탈이나 앞차추돌, 졸음운전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미리 알리는 사고 예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