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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백광산업, 실적 개선 기대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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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7-03-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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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백광산업, 실적 개선 기대감 '52주 신고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17 09: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백광산업(001340)이 올해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백광산업(001340)은 전거래일보다 1.42%(40원) 오른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9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제 가성소다 가격과 염산 가격이 오르면서 이익이 늘어날 거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가성소다는 백광산업 매출액에서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제 가성소다 가격은 지난해 1월 톤당 338달러에서 올 3월 417달러로 3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화학 기업은 석탄을 원료로 폴리염화비닐(PVC)와 부산물인 가성소다를 생산한다”며 “중국은 환경 이슈와 석탄수요 축소를 위해 석탄광산을 폐쇄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또 “유니드 인천공장 이전으로 염산 가격이 올랐다”며 “유니드의 공장 이전으로 염산 20만톤과 차염소산소다 6만톤을 생산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백광산업의 연간 염산 생산능력은 24만톤”이라며 “올해 염산가격이 kg당 50원만 상승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희나 기자 h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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