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씨그널엔터,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3-17 09:16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주가는 전날대비 185원(25.62%) 내린 537원을 기록 중이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전날 장마감후 별도기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또 내부결산 결과 연결기준 최근 3년 중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도 발생했다. 회사 측은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 의해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별도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전년대비 59.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9% 줄어든 21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21.26% 증가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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