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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 대규모 리콜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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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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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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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세타2엔진’ 결함 대규모 리콜 소식에 '하락':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현대차(005380)가 ‘세타2엔진’ 결함으로 현대·기아차 17만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7일 오후 2시1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보다 2.03%(3000원) 내린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비엔피, 메릴린치증권,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30만여주 이상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세타2엔진을 장착한 현대·기아차의 5개 차종 17만1348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3년 8월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 장착 차량으로 그랜저 11만2670대, 소나타 6092대, K7 3만4153대, K5 1만3032대, 스포티지 5401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