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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실적 둔화 우려·외국인 매도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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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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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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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이버, 실적 둔화 우려·외국인 매도에 급락: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NAVER(035420)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실적 성장 둔화 우려가 제기된데다 외국인이 내다팔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AVER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2% 하락한 7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외국계에선 4만3459주를 순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로도 2만2534주가 순매도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라인의 매출 성장률 둔화와 국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유사한 296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광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비용 증가로 당분간 이익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박스권에서의 주가 횡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정희 기자 jhid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