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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지건설, 文 연 10조 도시재생 사업 수혜 기대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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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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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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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지건설, 文 연 10조 도시재생 사업 수혜 기대감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도시재생 뉴딜공약 기대감에 성지건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성지건설(005980)은 전거래일보다 2.59%(30원)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선후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임기 내 매년 10조원을 투자해 500여개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등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정책은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낡은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활용한다는 내용이다.

성지건설은 건축 및 토목부분 공사 전문 업체로 올해 1분기 건설 부문 수주금액이 5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수주금액이 약 110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1분기 수주 만으로 연간 수주 규모의 절반가량을 달성했다. 최근 도시재생 전문기업 자연과환경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제약바이오 기업 아이팜을 흡수합병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