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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앙오션, 대북 철도사업 수혜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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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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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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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앙오션, 대북 철도사업 수혜 기대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반도 긴장국면이 완화되고 남북 경제협력과 대북 철도사업 수혜 기대감에 중앙오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2시30분 현재 중앙오션(054180)은 전거래일보다 6.56%(100원) 오른 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남북한 화해모드에 대북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앙오션은 철도차량용 전동기 OEM 생산업체인 씨엠지를 100% 흡수합병했다. 씨엠지는 철도차량용 전동기, 발전기 OEM 생산업체다.

최근 남북한 화해모드에 대북송전주 이외에 경원선 철도 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북 철도 관련주도 관심을 받고 있다.

경원선 복원은 당초 2017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남북 군사적 대치가 길어지면 공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많았다. 남북 간 해빙 무드가 본격 조성되면 북한이 유라시아 철도 연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올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과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최단거리로 잇는 경원선 복원에 한국이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북한도 경제적 이득을 고려해 적극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