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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임하이, 中킹넷 유상증자 규모 확대..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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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7-05-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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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임하이, 中킹넷 유상증자 규모 확대..최대주주 변경 가능성 ‘강세’: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에임하이가 중국 킹넷의 자회사인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이 최대주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에임하이(043580)는 전거래일보다 3.89%(100원) 오른 26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임하이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증액하는 과정에서 중국 킹넷의 자회사인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이 최대주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임하이는 왕설 대표의 지분이 반대매매되면서 주가가 급락한바 있다. 이에 왕 대표는 경영권 안정을 위한 지분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제3자 배정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74억원에서 85억2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 과정에서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HongKong Fame Champion)이 기존 100만주에서 200만주로 증액해 배정받으면서 1대 주주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은 킹넷의 자회사로 킹넷은 중국 최대 모바일게임 히트작 ‘전민기적(웹젠의 뮤오리진)’의 중국 퍼블리셔다.

기존 1대 주주는 왕설 컴퍼니로 8.28% 지분을 보유중인데 이 지분이 반대매매로 없어지고 기존 3대주주인 홍콩 페임 챔피언 트레이딩이 기존 지분 7.70%에 200만주를 추가로 받으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증에서는 대표이사 특별관계자인 EVER BEYOND GLOBAL LIMITED도 200만주를 배정받는다. 납일 예정일은 25일이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