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합병 시너지 기대…대성산업·대성합동지주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5-08 09:13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성산업(128820)이 대성합동지주(005620)를 흡수합병키로 했다는 소식에 양사가 모두 급등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성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29.90%)까지 오른 31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대성합동지주 주가도 28.72% 상승한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합병 후 경영 효율성과 사업 시너지 제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산업은 지난 4일 장 종료 후 대성합동지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의 합병비율은 1대 16.7897177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존속회사인 대성산업 최대주주는 지분 77.35%를 보유한 대성합동지주다. 소멸·해산되는 회사인 대성합동지주 최대주주는 46.81%를 보유한 김영대 회장이다. 합병 완료시 합병회사 대성산업 최대주주는 대성합동지주에서 김영대로 변경된다.
이명철 기자 tw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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