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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국전력, 상반기 실적부진 지속 전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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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7-05-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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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국전력, 상반기 실적부진 지속 전망에 `약세`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05-10 09:2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어닝 쇼크에 이어 2분기 실적부진 지속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850원(1.86%) 내린 4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재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60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예상치 2조5000억원을 대폭 밑돌았다”며 “시운전 관련 비용으로 매출 연결 조정이 증가했고 전기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액 변동폭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매출액이 추정치대비 7000억원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격납고 부식 및 예방정비 증가로 원전 가동률 반등이 낮아지면서 구입 전력비 상승폭은 추정치보다 컸다는 분석이다.

    2분기까지 실적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7278억원으로 추가적인 둔화가 예상된다”며 “전력 믹스 악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초까지 급등한 에너지가격이 래깅 효과로 반영됨에 따라 상반기 실적 둔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목표가를 종전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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