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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티앤씨,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 시설 구축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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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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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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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티앤씨,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 시설 구축 소식에 상승세: [이투데이 권태성 기자 / tskwon@etoday.co.kr] 디티앤씨가 전기차 배터리 인증 시설 구축 소식에 상승세다.

8일 오후 2시 24분 현재 디티앤씨는 전일 대비 350원(3.00%)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티앤씨는 현재 진행중인 대형배터리 폭발 시험 테스트 시설이 이르면 9월 말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티앤씨는 배터리 폭발테스트 시설을 완공하면 본격적으로 배터리 사업부문 인증시설을 갖추게 된다.

회사 측은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규격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매출은 이르면 4분기부터 예상된다. 디티앤씨는 배터리분야의 인증을 중국의 품질안전인증제도인 CCC(중국 강제인증제도)와도 함께 협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시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 대비 경제성이 같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025년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12배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배터리 관련 기업들인 코스모화학, 일진머티리얼즈, 삼화콘덴서, 코스모신소재, 후성 등이 주목받고 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