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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휘닉스소재, 관계사 전기차용 2차전지소재 '양극재' 생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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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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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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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휘닉스소재, 관계사 전기차용 2차전지소재 '양극재' 생산 부각↑: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글로벌 완성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 양극재 생산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소재가 부각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14분 현재 휘닉스소재(050090)는 전거래일보다 0.41%(4원) 오른 983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들이 전기차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휘닉스소재는 이차전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포스코와 함께 포스코ESM을 설립한 바 있다. 포스코ESM의 이차전지소재분야 지분 24.7%를 보유중이다.

포스코그룹이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투자에 나서고 있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포스코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에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를 추가 투자키로 하는 등 2차전지 소재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차 전지 산업은 모바일 전자기기 수요로 인해 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 전지 역시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이다.

이차전지 시장조사 전문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자동차 판매의 2%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는 2020년 6.3%, 2025년에는 1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전기차용 2차전지시장 규모는 지난해 90억4000만달러에서 2020년에는 101.7% 증가한 182억40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