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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드 갈등 해소 기대감…화장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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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7-09-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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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드 갈등 해소 기대감…화장품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국과 중국간 갈등 해소 기대감에 화장품주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49분 현재 토니모리(214420) 주가는 전일대비 9.72% 오른 1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잇츠한불(226320) 한국화장품(123690) 코스온(069110) 코스맥스(192820) 한국콜마(16189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아모레G(00279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제이준코스메틱(025620) 덕성(004830) 코리아나(027050) 등도 오르고 있다. 사드 논란 해소를 위한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우(115960)는 수출 물량 확대와 제품 다변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까지 반영돼 12% 가량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중국은 한국과 북핵 문제에 같은 인식을 가져야 하고 사드 배치에 따른 양국 간 긴장도 조만간 해소돼야 한다”며 “긴장을 해소할 결정적인 계기는 한중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개막식에 노영민 대사와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양국 대사간 만남도 기대되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