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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창스틸, 초소형 전기차 웃돈 거래…美·유럽 진출 기대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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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대창스틸, 초소형 전기차 웃돈 거래…美·유럽 진출 기대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0-30 11:0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창스틸(140520)이 오름세다. 대창모터스가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11시5분 대창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4.86% 오른 4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대창모터스가 초소형전기차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창모터스는 KT와 계약한 물량을 출고한 데 이어 개인판매도 시작했다. 대창모터스는 유럽과 미국에도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다니고 도로주행을 승인했다.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전기차 가운데 도로 주행 자격을 획득한 최초 사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창스틸은 대창모터스 지분 8.42%를 보유하고 있다.

    대창모터스 초소형 4륜 전기차 다니고는 전 세계 초소형 전기차 판매량 1위인 르노 ‘트위지’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차량 내 에어컨과 자동 창문을 장착했다. 전·후방 카메라와 자율주행 컨트롤러도 장착해 여느 자동차 못지않은 사양을 갖췄다. 6.1㎾h급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약 100㎞에 달한다. 보조금을 받으면 트위지보다 100만~20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시장 관심도 뜨겁다. 르노자동차가 선보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새 차보다 중고차가 비싸게 팔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에서 트위지의 새 차 구매가격은 최저 422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중고는 적게는 600만원에서 많게는 800만원까지 20~30%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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