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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계IB의 평가 절하…셀트리온 3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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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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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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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외국계IB의 평가 절하…셀트리온 3형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현재 주가 절반 이하 수준으로 목표가를 제시한 외국계 투자은행(IB) 지적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2시7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51% 내린 17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주가 역시 각각 4.53 5.43%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서정진 회장의 청사진이 비현실적이라는 외국계 IB 보고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연이어 발표한 셀트리온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비중축소’와 목표가 8만원을 제시했다. 제니퍼 김 연구원은 “서 회장이 미국시장 목표로 삼은 램시마의 시장과 유럽의 트룩시마 시장 점유율 목표치는 비현실적”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의사 대상으로 바이오 복제약의 상호 호환성 등을 담은 지침을 발간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 할인 압박이 강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셀트리온 공매도 잔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공매도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