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테이팩스, 코스피 상장 첫날 급등락…롤러코스터 행보
l 2017-10-31 09:22 -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테이팩스가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테이팩스는 시초가(2만6600원) 대비 4.70% 하락한 2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테이팩스의 주가는 장 초반 시초가 대비 19.92% 오른 3만1900원까지 급등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면서 8.13%까지 내려갔다. 다만, 현재가는 공모가 2만30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1994년 설립된 테이팩스는 전자 소재용 테이프 및 필름, 식품포장용 랩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식품 포장용 랩 브랜드 '유니랩'으로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120억 원,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이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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