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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엠지메드, 항암신약 특허벤처 인수 기대…"제2·제3의 신라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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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7-11-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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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엠지메드, 항암신약 특허벤처 인수 기대…"제2·제3의 신라젠 목표"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1-01 09:1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엠지메드(180400)가 이틀 연속 강세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장인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이사장이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10분 엠지메드는 전날보다 15.04%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명지병원은 전날 이 이사장이 엠지메드 인수 이후 항암신약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벤처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에 유럽 중국 한국에서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1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9월에는 항암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신약개발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에 추대됐다. 협회 발기인으로 신라젠과 바이로큐어 등 대표적인 항암바이러스 바이오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협회 발족 당시 이 이사장은 “앞으로 제2, 제3의 신라젠을 목표로 연구자와 환자, 병원, 투자자를 잇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의료재단 그룹은 병원 내에 환경독성시험(GLP) 및 우수의약품제조(GMP)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내년 초 완공하면 명지병원은 암종양을 공격하는 항체생산 B세포 및 세포독성 T세포 등의 암 백신 개발의 플랫폼을 완성한다. 엠지메드를 인수함과 동시에 항암신약 특허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벤처를 흡수해 항암신약생산을 위한 임상시험을 유럽, 중국, 한국에서 2018년부터 동시에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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