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엠벤처투자, 정부 ”3년간 30조 풀어 벤처 활성화”… 장 초반 강세
l 2017-11-03 09:24 - [이투데이 이민호 기자 / minori3032@etoday.co.kr] 정부가 3년간 모두 30조 원을 공급해 혁신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엠벤처투자가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엠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7원(2.22%) 오른 32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2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하고 3년간 1조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포함해 모두 30조 원을 동원, 혁신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엠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VC)로서 고도의 기술력과 장래성은 있으나 자본과 경영능력이 취약한 중소ㆍ벤처기업에 기업설립 초기단계부터 자본을 투자하고 경영관리 및 기술지도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투자기업을 육성한 후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엠벤처투자의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87.2% 증가한 67억2802만 원으로, 이중 32.1%를 차지하는 투자수익은 같은 기간 414.7% 증가한 21억6300만 원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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