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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지엔코, 14조 에이즈백신 패스트트랙 기대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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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지엔코, 14조 에이즈백신 패스트트랙 기대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1-06 14:1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엔코(065060)가 강세다. 에이즈 백신을 개발 중인 계열사 스마젠의 백신 상업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2시9분 현재 지엔코는 전 거래일보다 10.99% 오른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젠은 지난달 에이즈 백신 개발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사전 협의를 마무리했다. 회사 측은 임상2상과 3상을 함께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신속심사제도) 진행 여부에 따라 상업화 성공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 에이즈백신 시장은 약 14조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사노피와 얀센 등이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사노피는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에서 에이즈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고 얀센은 올 11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스마젠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을 앞두고 있어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마젠 최대주주인 큐로컴과 지엔코가 에이즈 백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큐로그룹은 2003년 스마젠을 인수한 이후로 임상 1상까지 10년이 넘는 기간 총 8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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