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크리스탈신소재, 전세계 운모시장 77% 과점…절대 저평가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1-14 10:12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강세다. 전 세계 합성운모시장 1위 사업자인 데다 실적도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는 것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10분 크리스탈신소재는 전날보다 2.29% 오른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날 크리스탈신소재에 대해 전세계 합성운모 플레이크 시장 점유율 77.2%를 차지한 전 세계 1위 합성운모 소재업체라고 소개했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73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12.3%, 11.8%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4배”라며 “절대적 저평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평가 원인은 차이나 디스카운트”라며 “ 합성운모 시장의 성장과 과점적 시장지위를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여력을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중국정부의 ‘증치세 조회시스템’(국내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중국기업의 회계 투명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꼽았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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