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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창, 文재난대책본부 가동..전국 가스소화설비 제조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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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7-11-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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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창, 文재난대책본부 가동..전국 가스소화설비 제조 부각↑: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항 지진사태로 정부가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소방설비를 만드는 한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4분 현재 한창(005110)은 전거래일보다 9.74%(150원) 오른 1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둘째 규모 지진 여파로 지진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진댐퍼 등을 생산하며 대표 지진 테마주로 꼽히는 삼영엠텍, 자연재해 복구용 앵커 기업 코리아에스이 등 구조물·설계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창은 소방설비 제작과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가스소화설비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오후 2시29분께 포항 북쪽 7km지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자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7박8일간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 전용기 안에서 포항 강진(규모 5.4) 발생보고를 받고 “만반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오희나 기자 hn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