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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IG넥스원·KAI, 방산 주요사업 의결 수혜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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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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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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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IG넥스원·KAI, 방산 주요사업 의결 수혜 기대감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IG넥스원(079550)과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항공우주·국방산업 관련 주요사업 의결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거래일 대비 2900원(5.02%)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도 5.34% 오른 5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열린 제106회 국방부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철매-Ⅱ 성능개량사업(M-SAM 양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Ⅱ 2기 구매, KUH-1 수리온 후속양산 및 전력화 의결이 통과됐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M-SAM 양산사업,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Ⅱ 2기 구매는 한국형 3축체계 중 지역방어 개념 고려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가 현실상 가장 시급히 전력화해야 할 체계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수리온 헬기의 후속 양산과 전력화 재개 결정으로 한국항공우주 수리온 양산 사업은 본궤도에 다시 오를 전망”이라며 “KUH-1 수리온 헬기 공급 개시는 한국항공우주에 매우 긍정적이고 M-SAM 양산 개시는 LIG넥스원에 결정적 호재”라고 판단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