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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엠지메드, 中 2조 신생아진단시장 선점…CFDA 승인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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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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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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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엠지메드, 中 2조 신생아진단시장 선점…CFDA 승인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엠지메드(180400)가 강세다. 중국 신생아진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후 2시16분 엠지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6.15%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엠지메드는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과 함께 협력병원인 중국 상하일 제일산부인과 병원에서 중국 난임환자를 위한 진단연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제일산부인과병원은 중국 내 병원최고등급인 3급 갑 공립종합병원으로 1947년 2월 개원한 중국 내 최초의 성시급 부녀유아보건병원 가운데 하나다. 지난 해 유아분만 3만4000명, 방문환자 160만명, 입원환자 6만여명을 기록했다.

병원측은 이를 위해 한국 내 난임진단키트 1위 인 엠지메드와 난임착상률을 높이는 분자 진단 및 분석, 태아 및 산모 진단, DNA진단 등을 통한 착상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병원 내에 엠지메드의 분석센터를 넣는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해 기준 해외 신생아 진단시장은 약 3조원 규모이며, 중국은 약 2조원 규모로 매년 2000만명 이상이 신생아진단을 받고 있다.

엠지메드 난임키트는 현재 중국 내에서 식품의약품감독관리국(CFDA) 승인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임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