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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사드 갈등 완화…내년 중국 최소 매출 300억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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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사드 갈등 완화…내년 중국 최소 매출 300억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1-29 09:3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완화와 한류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전날보다 4.22%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8개월 만에 한국 단체 관광 상품판매 금지 조치를 일부 해제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 1일부터 중국 여행사의 한국 단체 관광 상품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12월 초에는 한국행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여행업계의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조치 완화에 나서면서 한류 콘텐츠 수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에서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한 제작사다. 지난 2014년 방영한 ‘미생’을 비롯해 ‘시그널’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잇달아 제작하면서 국내 최대 드라마 스튜디오로 성장했다. 판매 라이브러리는 지난 2014년 58편에서 지난해 85편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74억원, 22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인 1544억원, 영업이익 166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내년 중국향 라마 판매매출은 최소 2016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최소 300억원은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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