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메지온, 4억 달러 시장 희귀질환 신약 임상 완료 기대감에 상승세
l 2017-11-30 10:29 - [이투데이 남주현 기자 / jooh@etoday.co.kr] 메지온이 폰탄수술 환자 치료제 임상 완료 기대감에 오름세다.
30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메지온은 전일대비 2.34%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메지온은 폰탄수술 환자 치료제 임상3상 환자모집의 80%를 진행해 연말께 모집을 마무리할 것이리고 밝혔다.
폰탄수술은 서서히 흐르는 낮은 압력의 정맥피가 폐동맥으로 흘러 들어가게 해 주는 수술로 환자수가 적은 희귀질환에 속한다. 폰탄수술 환자의 임상3상의 경우 환자모집에서가 가장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의 SVHD 환자는 약 3만 명으로 알려졌다. 폰탄수술환자의 연간 약가는 4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3분의 1인 1만명이 폰탄 수술 치료제를 처방받는다고 가정하면 단순계산으로 연간 4억달러(약 4600억원) 규모의 시장이 열린다고 회사측은 예상한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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