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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앱클론, 허셉틴·퍼제타 대비 우수한 항암제 개발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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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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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앱클론, 허셉틴·퍼제타 대비 우수한 항암제 개발중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앱클론(174900)이 엿새 만에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항체신약 개발업체인 앱클론이 보유한 기술력에 대한 증권사 분석보고서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12.71%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앱클론은 한국-스웨덴 합작 법인으로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앱클론은 허셉틴(Herceptin), 퍼제타(Perjeta) 대비 우수한 항암제 AC101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구 연구원은 또 “앱클론은 TNF-alpha와 IL-6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이중항체 AM201을 연구 중”이며 “새로운 기전의 류마티스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앱클론은 서울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작은 신규 CAR-T를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항암치료제인 ‘AC101’에 대해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진입할 것으로 구 연구원은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