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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만도, 현대차그룹 정상화 수혜 기대에 ‘신고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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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만도, 현대차그룹 정상화 수혜 기대에 ‘신고가’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1-30 09:38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만도(204320)가 현대자동차 그룹 정상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9시31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4.69%(1만5000원) 오른 3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3만7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총 47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 1공장 파업을 철회하고 코나 생산을 재개했다. 노조는 회사가 추가생산을 위해 투입하려던 코나 차체 일부를 의장 생산라인에서 다시 빼내는 등 노조 요구를 받아들여 파업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정상화와 다변화된 고객군의 매출 확대 시너지로 내년 만도의 실적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만도의 2018년 영업이익은 3427억원으로 올해보다 31.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사양 기본화 계획에 따라 현 10% 내로 추정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채택률은 2020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향후 ADAS 관련 매출·수주 확대와 중국로컬 업체 등 고객 다변화에 따른 현대차그룹 의존도 하락으로 만도의 밸류에이션 차별화는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정수 기자 pp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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