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누리플랜, 거래재개 첫날 `급등`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2-07 09:05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누리플랜(069140)이 거래재개 첫 날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분 현재 누리플랜은 전거래일 대비 480원(8.79%)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회계처리 위반 관련 누리플랜을 상장적격성 실질검사 대상에서는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누리플랜의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5일 제20차 회의를 열고 누리플랜에 대해 전 대표이사 2명이 구매대금과 급여를 과다 지급한 후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사 자금 11억원을 넘게 횡령하면서 불법행위 미수금을 과소계상하는 등 분식회계가 벌어졌단 이유로 과징금 2000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등의 조치를 부과했다. 회사와 2명의 전 대표이사는 검찰에 통보됐다.
이후섭 기자 dlgnt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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