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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르비텍, 440조 '원전 해체' 시장 본격 육성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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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오르비텍, 440조 '원전 해체' 시장 본격 육성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2-08 09:3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원자력발전소 건설 이후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한 해체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출범했다는 소식에 오르비텍(046120)이 강세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2015~2019년에는 원전 76기가 해체되며 2020년대에는 183기가 해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대와 2040년대 이후에도 각각 127기, 89기의 원전이 해체될 예정이다. 원전해체에 들어가는 비용은 440조원(2014년 기준)으로 추산된다.

    8일 오전 9시37분 오르비텍은 전날보다 12.56% 오른 4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정부, 공공기관과 해체 관련 주요 기업 등이 참여하는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국내 기업의 세계 원전 해체시장 진출기반을 구축하자는 목적으로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등 원전 공기업, 현대건설·대우건설·두산중공업 등 민간 기업,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앞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9월 국내 주요 원자력 전문기업과 원자력시설 해체 핵심기술 실용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연구원은 오는 2019년까지 △해체 시설·부지 오염도 측정기술(미래와 도전) △핵심설비 해체공정 시뮬레이션 기술(두산중공업) △원전 1차 계통 화학제염 기술(한전 KPS) △해체폐기물 처리 기술(오르비텍·선광T&S) 등 4개 기술을 국내 전문기업을 통해 검증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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