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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한일진공, 암호화폐 노린 해킹 공격 급증…보안성 차별화 부각 강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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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한일진공, 암호화폐 노린 해킹 공격 급증…보안성 차별화 부각 강세

    l 2017-12-15 10:05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암호화폐 시장이 과열되는 가운데 해킹 공격 역시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안성과 안정성 높인 가상화폐 거래소 오픈을 준비 중인 한일진공 주가가 오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5분 현재 한일진공은 전날보다 14.47% 오른 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을 노린 해커의 공격이 늘고 있다. 지난 13일엔 오프라인 암호화폐 지갑(계좌)을 노린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정부의 거래소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거래소 온라인 지갑에거 개인 PC로 옮긴 점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정부의 본격적인 규제 시행에 앞서 암호화폐 이용자뿐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도 일삼고 있다.

    한일진공이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소 ‘KCX’는 기존 거래소와 비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일진공 관계자는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위해 추가적인 투자를 단행했다”며 “향후 KCX의 안정적 운영 및 사업확대에 필요한 투자에도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CX는 최근 외부 침입과 디도스 공격에 대비한 보안 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다음달 10일 고객 서비스 및 고객 자산관리 등을 위한 시험 가동을 거쳐 30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KCX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 장치 마련 및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방안 등 현재 정부에서 논의 중인 거래소 허가 기준이 확정되면 관련 규정을 충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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