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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나노, 中 대기개선 228조 투자…국내기술 효과 입증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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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나노, 中 대기개선 228조 투자…국내기술 효과 입증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2-15 11:2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기 중의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제거 기술을 보유한 나노(187790)와 KC코트렐(119650) 등이 강세다. 중국이 대기분야 개선에 288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중 미세먼지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1시19분 나노는 전날보다 9.46% 오른 1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KC코트렐도 6% 이상 오르고 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에 맞춰 ‘한·중 실증 협력사업’ 현장 중 하나인 산서성 대동시 동달열전을 방문한다. 산서성은 2016년에 총 437억원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기술 계약 4건을 체결한 곳이다. 동달열전은 석탄화력발전을 주로하는 기업으로 우리나라 제이텍이 국내에서 개발한 원심여과집진기술을 적용해 발전소가 배출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추진했다. 집진효율을 99.2%까지 끌어 올렸고, 중국 발주처에서 요구한 성능을 124% 달성했다.

    앞서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5년부터 한국과 중국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산업의 공동발전을 목표로 산동성, 산서성 등 중국 6개 지역의 제철소와 석탄발전소 등 대기오염 다량배출시설에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생태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국정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대기분야에 1조7500억위안(약 288조 원)을 투자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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