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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中 수출세율 인하 영향 미미”…철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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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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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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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中 수출세율 인하 영향 미미”…철강株↑: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의 철강재 수출세율 인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해 철강업종 업체들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11분 현재 POSCO(005490) 주가는 전일대비 1.87% 오른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동국제강(001230) 한국철강(104700) 풍산(103140) 등도 오름세다. 전날 중국의 수출세 폐지에 따른 철강 공급과잉이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지만 다시 매수세가 몰리는 것이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15일 ‘2018년 관세 조정 방안’을 통해 내년 중국의 철강 반제품에 부과되는 수출세율이 현행보다 5%포인트 낮아지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대부분 중국 철강업체는 제품에 크롬 등을 첨가해 증치세 환급과 동시에 수출세를 부담하지 않고 수출세 전면 폐지가 아닌 세율 인하여서 글로벌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중국 난방기 철강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