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인증번호전송
    • 확인
    • 취소

    언론사 종목뉴스

      > 무료추천종목 > 언론사 종목뉴스
    제목
    [특징주]알테오젠, 반등…세브란스와 1.8조 신약 공동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22 10:14
    첨부파일
    --
    [특징주]알테오젠, 반등…세브란스와 1.8조 신약 공동개발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7-12-22 10:14

    - NexP 융합 원천 기술에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 이용
    -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2분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2.02% 오른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반등하고 있다.

    이날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개발업체 알테오젠은 세브란스병원 뇌하수체 종양센터와 NexP™ 기반 지속형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의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대부분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 종양으로 발생한다.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성인에게서 거인증이 동반될 수 있고 코, 턱, 손, 발 등 말단부위가 굵어지며 치료를 하지 않을 시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세계 말단비대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0년 약 13억달러(1조403억원)에서 올해 약 18억달러(1조94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알테오젠의 체내 지속성을 유지해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원천기술 NexP™에 접목한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제에 대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대사질환연구팀의 말단비대증에 대한 고유 동물 모델을 이용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면서 신규 물질 확보 실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경훈 연구소장은 “이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말단비대증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