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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야스, OLED 전환 수혜…내년 실적성장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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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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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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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야스, OLED 전환 수혜…내년 실적성장 기대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야스(255440)가 강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 본격화에 따른 수혜와 실적 성장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야스는 전날대비 1400원(5.22%)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야스의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유일 대형 OLED TV패널 양산업체로 2013년 첫 대형 OLED 양산라인부터 야스의 증착기를 사용했다”며 “내년에 투자 개시되는 중국 광저우 OLED TV패널 신규 라인에도 야스의 장비가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스의 증착장비는 LG디스플레이의 모든 중소형 및 대형 OLED 라인에 공급되고 있어 LCD에서 OLED로 전환을 본격화하면서 독점적 수혜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야스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2114억원, 영업이익은 147.5% 늘어난 4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내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 TV패널 라인의 신규투자 규모는 월 60K로 현재 LG디스플레이 OLED TV패널 가동 생산설비에 상응하는 규모”라며 “광저우 공장의 증착기는 야스가 공급할 것이고 LG디스플레이의 장비발주가 내년에 모두 이뤄질 전망이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후섭 기자 dlgnt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