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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프라이드, 대주주 지분 처분에 하락…“경영권·사업 변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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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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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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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프라이드, 대주주 지분 처분에 하락…“경영권·사업 변화 제한적”: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뉴프라이드(900100)가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 처분 소시에 하락세다. 다만 회사측은 경영권의 큰 변동이나 기존 사업 영향은 미미하다는 입장이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뉴프라이드 주가는 전일대비 13.34% 내린 3020원을 기록 중이다. 최대주주 지분 처분에 따른 경영권 변동 우려 등이 매도세로 나타나는 양상이다.

회사는 전날 최대주주 SRV엔터프라이즈(이하 SRV)가 이달 11~14일까지 보유 주식 358만여 주(지분 5.81%) 전량을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SRV는 유상증자를 통해 뉴프라이드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지분 처분에 따라 회사 주식 342만284주(4.51%)를 보유한 골든키자산운용 주식회사가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콜든키자산운용은 경영참여가 아닌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 중이다.

다만 SRV는 지난해 7월 최대주주 등재 후 비상근 이사 2인을 서류상 등재했을 뿐 실질 경영참여는 없어 전문경영인 체제로 추진했던 모든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존리 뉴프라이드 대표이사는 “26일 SRV측에 지분 변동 관련 공문을 발송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고 27일 한국 상임 대리인을 통해 보유주식 현황을 문의한 결과 보유주식이 0%임을 통보 받았다”며 “우선 골든키자산운용측 의결권 협조 요청과 향후 자사주 매입, 종업원지주제 추진 등 안정적인 경영체제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철 기자 tw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