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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나노, 환경부 경유자동차 질소산화물 검사 제도 도입으로 이틀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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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작성일 2018-01-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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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나노, 환경부 경유자동차 질소산화물 검사 제도 도입으로 이틀째 ↑

    l 2018-01-03 15:09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 sun@etoday.co.kr] 대기 중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제거 기술을 보유한 나노가 연일 강세다. 환경부가 경유자동차에 대한 질소산화물 검사 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해 이달 1일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시행하는 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3시 9분 나노는 전날보다 3.85% 오른 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경유차를 수도권에서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매연검사와 질소산화물 검사도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경유차 질소산화물 정밀검사 제도를 신설하면 10년 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2870톤, 질소산화물에 의한 2차 생성 미세먼지(PM2.5) 발생량이 195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나노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효과와 전 세계적 환경규제에 따라 작년 8월 누적 매출이 2016년 총 매출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나노의 최대 납품처인 국내 발전시장의 촉매 수요량이 정부의 환경 규제에 의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는 질소산화물 제거 핵심 기술인 선택적환원촉매(SCR) 기술을 보유 중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70%)를 차지하고 있다.<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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