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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글로벌, 사우디 신도시 17조 개발 총괄관리 용역수주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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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한미글로벌, 사우디 신도시 17조 개발 총괄관리 용역수주 ↑

    경제/산업>금융 >증권일반 l 2018-01-04 11:0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건설사업관리(CM·PM) 회사인 한미글로벌(053690)이 급등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부동산 개발회사인 아카리아와 공동으로 설립한 ‘아카리아한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인근 신도시 개발 사업인 웨디안 프로젝트의 총괄프로그램관리(PMO) 용역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11시2분 한미글로벌은 전날보다 22.99%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리야드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곳에 주상복합단지를 짓는 웨디안 프로젝트 PMO 용역을 수주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4배 규모인 698만8000㎡ 부지에 생기는 주상복합단지에는 주거·상업·오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프로젝트 총 사업비는 약 17조원이다.

    아카리아한미는 이 프로젝트 개발사업의 총괄 계획을 관리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개발 방향 및 조달, 사업비 등을 관리하게 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사우디 국영회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에 연이은 대형 프로젝트 수주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랍권 내에서 한미글로벌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쾌거”라면서 “아카리아한미는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해나가며 국내 건설기업의 사우디 진출에도 아낌없이 지원해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가교 역할까지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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