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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장중 30만원 돌파..셀트리온 삼형제 모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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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18-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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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장중 30만원 돌파..셀트리온 삼형제 모두 강세: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셀트리온 삼형제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은 10%대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를 넘어섰다. 장중 30만원을 웃돌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44% 오른 3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36조8000억원 가량을 돌파해 현대차(33조1500억원), 포스코(32조2500억원)을 넘어섰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 동안 무려 48%가량 급등했다.

셀트리온의 기세에 셀트리온헬스케어도 7%대 상승하고 셀트리온제약도 4%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둥 제약주가 상당수 약세를 보이고 있는 흐름과는 대조된다.

이날 셀트리온의 매수세를 주도하는 세력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으로 추정된다.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208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48억원 가량 순매수중이다. 반면 기관은 이날 셀트리온(068270)을 45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를 4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최근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오리지날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기준 2%에서 6%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의약품 수요 증가와 생산시설 효율화를 통해 5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희 기자 jhid0201@